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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해돋이 명소 일출 명소 추천 BEST20

올라운드 2022. 12. 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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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전국 해돋이 명소 BEST 20 
(일출 명소 BEST 20)

 

벌써 2022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모두 2022년 잘 마무리하시고, 밝아오는 희망찬 새해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고 소원을 빌기 위해 새해 해돋이 구경 많이들 가시죠?

 

 

 

그래서 오늘은 전국의 해돋이 명소를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국 해돋이 명소에서 희망찬 새해의 소망을 빌어보시고 2023년에는 희망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우선 해맞이 가실 때 주의할 점은 각 해돋이 명소의 일출 시간을 정확히 체크하고 가시는 것입니다.

주요 명소의 일출 시간은 아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돋이 명소 일출시간 확인 바로가기

 

일출일몰명소 : 네이버 통합검색

'일출일몰명소'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1. 상암 하늘공원

 

 

남산과 함께 서울시민들이 가장 편하게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 서울시내의 해돋이 명소이다. 그런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일찍 서둘러야 더 높은 곳에 올라서 더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다. 접시 전망대가 일출을 보기 가장 좋은 장소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인다. 멀리 남산 서울타워와 희미하게 보이는 롯데타워 사이의 산등성이로 솟아오르는 태양은 장관을 연출한다.

 

 

2. 정동진

 

 

대한민국에 해돋이 여행의 서막을 알린 곳이 바로 여기 정동진이 아닐까 생각한다. 1995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전설의 SBS 드라마 모래시계 이후 사람들은 정동진으로 몰려들었다. 한적하고 조용하던 어촌마을은 삽시간에 동해 일출 기차여행의 명소로 거듭났다. 백사장에서 크루즈 뒤편의 수평선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그야말로 명물이다.

 

 

3.  강릉 경포대

 

 

정동진이 뜨기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일출명소는 단연 경포대가 아니었을까 한다. 해돋이 하면 떠오르는 고전의 명소가 바로 여기 경포대다. 어떠한 시야 방해 없이 아득히 멀리 더 넓은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은 말 그대로 해돋이의 고전을 보는 것 같다.

 

 

 

4. 양평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의 물줄기가 합쳐진 곳이라하여 양수리로 불리는 곳이 바로 두물머리이다. 두물머리는 일출이 상당히 늦은 편이다. 강 건너편의 산 능선에서 솟아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한강 위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태양과 쪽배의 모습은 마치 한폭의 풍경화 같다. 서울 근교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5. 변산반도 계화도

 

 

변산반도는 풍광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인만큼 곳곳에 일출/일몰 명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계화도 일출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서해에 위치한 만큼 수평선 위를 솟아오르지는 않지만 계화도에서 멀리 나무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있자면 숨이 멎을 정도이다. 모든 것은 정지되어 있고 떠오르는 태양만 움직이는 듯한 숨막히는 절경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6. 다대포 해수욕장

 

 

다대포 해수욕장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으로 탁 트인 넓은 백사장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일출을 보고 있느라면 황홀경에 빠진다. 그리고 해가 완전히 뜨고 난 후 바다에 비치는 눈부신 금빛 물결은 더욱더 장관을 연출한다. 

 

 

 

7. 성산일출봉

 

 

성산 일출봉에서의 일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로 꼽히며 영주십경중 하나이다. 하지만, 실제로 성산일출봉에 올라서 일출을 보는 것보다는 일출봉 뒤에서 수평선을 솟아오르는 태양을 보는 것이 더욱 아름답다. 굳이 돈 쓰고 힘들여서 일출봉까지 오르지 말고 위 사진과 같이 일출봉이 멀리서 보이는 곳에서 해맞이 하기를 추천한다.

 

 

8. 호미곶

 

 

동해안의 일출 명소중 가장 유명한 곳 중의 하나가 바로 호미곶 해맞이 공원이다. 한반도 동쪽 제일 끝쪽에 돌출한 호미곶은 호랑의 꼬리를 닮아 호미곶이라고 불린다. 1999년 상생의 손이라는 청동 조형물이 설치된 이후 해맞이 명소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여 지금은 전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해맞이 명소가 되었다.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크고 선명한 일출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찾는 사람이 많다.

 

 

9. 간절곶

 

 

울산 간절곶은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하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강릉의 정동진보다 4분 빨리 일출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간절곶 하면 또 유명한 것이 5m 높이의 소망우체통이다. 간절곶에서 간절한 새해 소망을 우체통에 담아 기원하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아 소망 우체통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10. 땅끝마을 맴섬 

 

 

한반도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해남 땅끝마을은 일출과 일몰로 유명한 장소이다. 특히, 맴섬 일출로 불리는 섬과 섬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는 일출은 아주 유명하다. 하지만 지역의 위치상 맴섬 일출은 2월과 10월 중에만 볼 수 있다. 게다가 날씨운까지 따라줘야 볼 수 있는 곳이다. 새해 해돋이에는 섬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는 없지만, 땅끝마을에서 해넘이 해맞이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11. 당진 왜목마을

 

 

왜가리의 목처럼 생긴 독특한 지형으로 왜목마을로 불리우며 그 독특한 지형 덕분에 서해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지역이다. 지형을 형상화한 왜가리 조형물 뒤로 솟아오르는 태양의 아름다운 장관을 목격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반드시 일몰도 보고 가시길 추천한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석문각 정자에 오르면 일몰을 볼 수 있어, 한 지역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유명세로 관광지화 되고 있는 마을이다.

 

 

12. 추암 촛대바위

 

 

강원도 동해시 추암 해수욕장 근처 해안의 추암 촛대바위.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의 모양이 촛대를 닮아 촛대바위라고 불린다. 촛대바위 주변으로 약 10여 척의 기암괴석 사이로 떠오르는 붉은 해의 절경이 압권이다. 사진 찍는 위치와 타이밍을 잘 잡으면 아래 사진처럼 촛대 위의 촛불처럼 태양이 촛대에 올려진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3. 하조대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에 위치한 암석해변인 양양 하조대는 양양 8경 중의 하나로 해변의 기암괴석과 우뚝 솟은 노송 그리고 육각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러한 곳에서 동해 위로 떠오르는 태양 그리고 위 사진처럼 갈매기 떼까지 날아가는 구도가 나오면 절경 중의 절경을 이룬다.

 

찾아가시는 길

 

네이버 지도

하조대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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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해동 용궁사

 

해동용궁사 진신 사리탑 옆으로 떠오르는 태양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이라는 부산 기장의 바닷가에 위치한 해동 용궁사. 일출 또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어디서 찍어도 예술사진이 나올 만큼 워낙 포인트가 많은 것이 최고 장점이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위의 사진에서 처럼 수평 선위로 고개를 내밀던 해가 진신 사리탑 옆으로 떠오르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곳이 가장 아름다운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15. 팔공산 갓바위

 

 

 

 

대구, 경산 지역의 일출 명소는 뭐니 뭐니 해도 팔공산 갓바위다. 주차장에서 약사여래불이 계신 정상까지는 한시간 정도의 등반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 해돋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당일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힘들게 올라간 만큼 해돋이가 더 장엄하게 느껴질 것이다.

 

 

16. 석굴암

 

석굴암에서 직접 보기에는 주차장에서 30여분을 걸어가야 하고, 막상 석굴암에서 보려면 나무에 가리는 곳이 많아서 아쉬운 면이 있다. 그래서, 토함산에 위치한 석굴암 주차장에서 일출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산에서 보는 일출은 바다에서의 그것과는 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17. 해운대

 

 

해운대는 워낙 유명하니 별도의 설명이나 위치정보는 필요 없겠지만, 일출은 청사포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양쪽 등대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과 그 사이로 지나가는 고깃배의 아름다운 정경은 한 폭의 그림이다.

 

 

 

 

18. 여주 신륵사

 

경기도 여주 남한강변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여주 신륵사. 겨울에는 남한강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의 아름다운 정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 아름다운 물안개와 함께 하는 일출은 장관을 이룬다.

 

 

찾아가시는 길

 

네이버 지도

여주신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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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경주 문무대왕릉

 

 

문무대왕릉은 주차장소가 협소하여 새해 첫날과 같이 차가 붐비는 날엔 주차장소를 찾다가 일출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서, 감은사지 삼층석탑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는 걸 추천한다.

 

찾아가시는 길 : 문무대왕릉 주차장 

 

네이버 지도

경주문무대왕릉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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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시는 길 : 감은사지 삼층석탑 주차장

 

네이버 지도

경주감은사지동서삼층석탑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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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공현진 해수욕장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공현진 해수욕장은 상대적으로 화진포 해수욕장의 일출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성의 숨겨진 일출 명소이다. 높이가 15M에 달하는 암초인 옵바위 사이로 쏟아 오르는 해(옵바위 일출)를 보는 것이 장관이다. 바다가 고요하고 백사장이 넓어서 조용하고 한적하게 일출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찾아가는 길

 

네이버 지도

공현진2리해수욕장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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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추운 겨울 외부에서 몇 시간을 보내야 하는 만큼 감기 걸리지 않게 방한 복장, 용품 잘 챙기셔서 해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소개해 드린 전국의 해돋이 명소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