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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뉴캐슬전 골장면 1골 2어시스트 영상 하이라이트 바로 보기

올라운드 2023. 12. 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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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시즌 10호 골과 함께 2 어시스트를 기록하면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되어 나가면서 부상우려가 있었던 손흥민 선수는 건재를 과시하며, 여섯 경기만의 팀승리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관련 소식 간략하게 전해드립니다.

 

 

손흥민 골장면 및 하이라이트 영상 바로 보기

먼저 손흥민 선수의 골장면 및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부터 보시죠.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영상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토트넘 6 경기만의 승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열린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1 대승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초반 10경기 무패의 기세를 유지하지 못하며 5경기 연속 무승(1 무 4패)에 빠져 있었습니다. 다섯 경기 연속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하는 진기록도 남겼었죠. 하지만 어제 있었던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며 승리의 기운을 되찾았습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히샬리송이 센터포워드로 선발 출전하며 득점을 노렸고, 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로 오랜만에 본연의 자리에 섰습니다. 데얀 쿨루셉스키와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공격을 지원했습니다. 중원에는 파페 사르와 이브 비수마가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고, 데스티니 우도기,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수비라인을 구성했습니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습니다.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습니다. 앤서니 고든, 알렉산더 이삭, 미겔 알미론이 공격 조합을 구성했고, 루이스 마일리, 브루노 기마랑이스, 조엘링톤이 중원에 섰습니다. 티노 리브라멘토, 파비안 셰어, 자말 러셀스, 키어런 트리피어가 수비라인을 꾸렸고, 골키퍼는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맡았습니다.

 

손흥민, 축신 모드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토트넘은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반 25분, 손흥민은 왼쪽에서 드리블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박스 왼쪽으로 파고들었습니다. 그는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우도기가 발만 갖다 대며 토트넘 데뷔골이자 이날 경기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이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전반 38분, 손흥민의 발끝이 다시 한번 빛났습니다. 왼쪽에서 공을 잡은 그는 이번에도 트리피어를 앞에 두고 돌파한 뒤 낮은 패스를 연결했습니다. 박스 안에서 대기하던 히샬리송이 실수 없이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손흥민은 이 골에도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4호 도움을 올렸습니다.

 

후반에도 토트넘의 공격은 계속됐습니다. 후반 15분, 포로가 오른쪽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히샬리송이 이를 골로 연결하며 멀티골을 뽑아냈습니다. 히샬리송은 이날 2골을 넣으며 토트넘 이적 이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도 골 맛을 봤습니다. 그는 히샬리송이 교체된 뒤 최전방으로 자리를 옮겼고, 후반 40분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4-0을 만들었습니다. 손흥민은 이 골로 리그 10호 골을 달성하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조엘린통에게 한 골 내주긴 했지만, 4-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 골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과 히샬리송 칭찬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활약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1골 2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히샬리송은 토트넘 이적 이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터트렸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경기 초반에 굉장히 중요했다. 그는 그렇게 해냈고, 다른 선수들에게 떠먹여 줬다. 그것이 바로 요즘 리더들에게 바라는 모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은 오늘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공격 지역에서 더욱 밝았다. 손흥민이 뛰어났다. 그리고 그게 다른 선수들에게는 좋은 먹잇감이 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히샬리송에 대해서도 "히샬리송은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았던 시즌 초반에도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였다. 그가 돌아왔다. 70분 동안 뛰었다. 오늘 정말 잘했고, 할 일을 모두 마쳤다. 또한 팀을 위해 정말 열심히 뛰었다. 좋은 활약이었다"라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토트넘, 승점 30점으로 5위 유지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6경기 만에 승리의 쾌감을 되찾았습니다. 순위표에서도 승점 30점(9승 3무 4패)으로 5위를 지키며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27점)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반면 뉴캐슬은 7위(승점 26점)에 머물렀습니다.

 

토트넘은 다음 경기에서는 12월 14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뉴캐슬은 12월 16일(한국시간) 에버턴과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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