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 하이라이트 영상 신유빈 전지희 인스타그램

아시안게임 소식 전해드립니다. 신유빈-전지희 조가 어제 (2일) 펼쳐진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을 4-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소식입니다. 관련소식 간략하게 전해드립니다.

 

 

탁구 여자복식 결승전 하이라이트

먼저 결승전 하이라이트 영상 보고 오시죠.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하이라이트 영상을 바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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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민 여동생 삐약이 신유빈 선수의 인스타그램 주소도 공유합니다.

 

신유빈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https://www.instagram.com/shin_yubin_/

 

21년 만에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 

2023년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여자 복식에서 무려  21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선물한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의 활약을 소개합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석은미-이은실 이후 무려 21년 만에 나온 한국 탁구의 금메달이네요.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게임 스코어 4-1(11-6 11-4 10-12 12-10 11-3)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신유빈-전지희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석은미-이은실 이후 21년 만에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가 됐습니다. 그나저나 삐약이 신유빈 선수 정말 귀엽네요.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중국이 조기 탈락한 가운데 한국은 준결승에서 숙적 일본을 4-1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열린 다른 준결승전에서 북한이 인도를 누르고 결승에 오르면서 남북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베일에 싸인 북한과의 결승전

북한의 전력은 베일에 싸여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빗장을 걸어 잠그고 국제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전력을 파악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신유빈도 "북한의 경우 데이터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결승까지 올라온 만큼 만만치 않은 기량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 추측할 뿐이었습니다.

 

첫 두 게임을 가볍게 잡은 신유빈-전지희는 3게임을 듀스 끝에 내줬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4게임을 듀스 끝에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5게임은 11-3으로 압도하며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결승전 주요 장면

결승전의 주요 장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게임: 신유빈-전지희는 상대를 압도하며 11-6으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전지희는 백핸드 스매시로 공격하고, 신유빈은 포핸드 스매시로 마무리하는 등 호흡이 좋았습니다.

 

2게임: 신유빈-전지희는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여유 있게 11-4로 따냈습니다. 신유빈은 상대의 공격을 잘 받아내고, 전지희는 카운터로 점수를 올리는 등 팀워크가 빛났습니다.

 

3게임: 신유빈-전지희는 북한의 공세에 밀려 4-6으로 끌려갔지만 신유빈이 상대의 공격을 잘 받아내며 반격에 나섰고 내리 3점을 따내 7-6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10-9로 앞선 상황에서 내리 2점을 내줘 10-11로 끌려갔고, 신유빈의 공격이 벗어나 10-12로 3게임을 내줬습니다.

 

 

4게임: 신유빈-전지희는 10-10으로 맞선 상황에서 상대의 공격이 연이어 빗나가며 12-10으로 4게임을 가져갔습니다. 신유빈은 상대의 서브를 잘 읽고, 전지희는 스매시로 결정타를 날리는 등 긴장감을 이겼습니다.

 

5게임: 신유빈-전지희는 초반 5-0으로 앞서며 정상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이후에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10-3 매치포인트에서 상대 공격이 네트에 걸려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환호하며 포옹하고, 한국 코치진과 선수들도 기뻐하며 축하했습니다. 서로를 칭찬하는 파트너십대회 내내 '찰떡궁합’을 보여온 전지희와 신유빈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서로를 향해 공을 돌리느라 바빴습니다.

 

신유빈-전지희의 찰떡 궁합

신유빈보다 12살이 많은 전지희는 "복식은 파트너가 없으면 메달을 딸 수 없는 종목인데 유빈이에게 정말 고맙다. 이 순간이 정말 신기하고 행복하다"라고 웃었습니다.

 

신유빈 역시 "지희 언니는 실력적으로 너무 탄탄한 선수다. 기술적으로도 믿음을 주는 선수다. 그래서 나 역시 자신 있게 내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이들은 서로의 장점을 살려주고, 단점을 보완해 주며, 완벽한 팀워크를 구축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의 탁구 여자 복식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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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전지희의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은 21년 만에 이루어진 역사적인 성과입니다. 이들은 대회 동안 탁월한 기량과 호흡을 보여주며, 한국의 탁구를 대표했습니다.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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