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머리숱이 많아서 고민이었는데 10년전 부터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나이가 들수록 빠지는 양이 많아지더니 이제는 정수리 쪽이 휑해져서 거울 볼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앞머리 M자는 더 깊어지고 이러다 대머리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돼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의외로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 국민의 1/4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탈모치료방법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탈모 원인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을 두고 우리는 흔히 '탈모'라고 부른다. 보통 중년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나타나는 추세다. 심지어 청소년에게까지 나타난다고 한다. 그럼 대체 왜 생길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크게 4가지 정도로 정리된다. 첫째, 과도한 스트레스 둘째, 불규칙한 생활습관 셋째, 영양 불균형 및 부족, 넷째 유전적 요인.
첫 번째 원인으로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우울증 또는 불면증 역시 탈모를 유발한다고 한다. 다음으로 잘못된 식습관인데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 위주의 식단은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을 방해하여 탈모를 촉진시킨다고 한다. 세 번째로 잦은 파마나 염색약 사용 시 두피 손상을 일으켜 모근 약화를 초래하기도 한다고 한다. 네 번째 유전적 요인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남성형 탈모를 말한다.
2. 탈모 예방법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탈모에 좋지않은 육류, 담배, 술 등은 최대한 섭취를 줄이라고 한다. 또 항상 두피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가벼운 두피 마사지 룰 통해 모낭과 모근을 튼튼하게 하는 것도 예방법의 하나이다. 추가로 어깨와 목덜미 마사지도 머리쪽으로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모발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3. 치료방법
1) 탈모에 좋은 음식 섭취
검은콩, 달걀, 해조류, 잡곡, 견과류, 채소, 차 그리고 맥주효모 등이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탈모예방에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의학적인 근거나 임상실험 결과는 없다고 한다. 행여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탈모 초기에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지 탈모가 진행된 단계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한다.
2) 약물치료
탈모 진행 초기에는 약물치료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약물치료의 경우에 두피에 직접 바르는 약과 먹는 약 그리고 주사제로 나눌 수 있다. 원리는 남성호르몬이 DHT 라는 호르몬으로 변환되는데 과정을 억제해 주는 것이다.
- 바르는 약 : 대표적으로 미녹시딜을 들 수 있다. 정수리 부근의 탈모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이마나 M자 부위의 탈모에는 효과가 미약하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바르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생각만큼 잘 챙겨서 바르기가 쉽지가 않아 6개월정도 바르다 그만뒀다.
- 먹는 약 :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가 대표적이다. 하루 1알로 탈모치료가 가능하다. 각종 부작용에 대한 얘기가 많지만 실제로 흔히 거론되는 부작용을 겪는 경우는 매우 미미하다.
개인적으로 프로페시아 보다는 아보다트 효과를 많이 보고 있다.
프로페시아는 약효가 떨어지는 반감기가 1~2일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에 아보다트는 반감기가 1달 이상이다. 즉, 프로페시아는 복용을 중단하고 하루 이틀만 지나도 탈모가 다시 진행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프로페시아를 1년 복용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아보다트를 현재 1년 넘게 복용하고 있는데 특히 정수리 부분의 탈모 개선효과가 뛰어나다. 안타깝지만 바르는 약이나 먹는약이나 M자 부위의 탈모는 치료가 거의 어렵다고 전해진다.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밀도가 3~4배 높아진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다. 그리고 각종 탈모관련 커뮤니티를 봐도 아보다트가 더 효과가 좋다는 글들이 많은 듯 하다. 전문의와 상담후 본인에게 맞는 처방을 받고 복용하길 권한다.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이나 장기적으로 사용하여야 하고, 사용을 중지하면 탈모가 다시 진행된다는 단점이 있다.
탈모약 종류, 효과, 부작용 비교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복제약)
3) 탈모주사
탈모주사 시술은 주로 탈모초기 또는 중기 단계이지만 탈모약의 거부감이 있으신 분이나 모발이식 수술을 했는데 그런데도 탈모가 진행이 되는 분들 그리고 수술 치료에 대한 공포감이 있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리제네라 액티바라는 시술이 대표적인 시술인데 후두부쪽에서 건강한 모낭에서 탈모를 유발하는 DHT 호르몬에 대한 면역성이 있는 성분을 추출을 해서 이걸 시술 부위 모근이 필요한 이런 곳에다가 직접 주사를 하는 시술이다.
4) 모발이식
탈모치료의 끝판왕은 바로 자가 모발이식술이다. 자가 모발이식은 탈모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후두부 쪽에서 모낭을 채취를 해서 이마나 정수리 이런 쪽에 이식을 하는 방법이다.
탈모 치료를 떠올리면 첫 번째로 떠올리는 수술인 만큼 효과도 굉장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까운 지인이 홍대 모두피 센터에서 1500모에 800만원에 시술을 받았다. 8개월여가 지난 현재 누가봐도 탈모인지 모를정도로 효과가 좋다. 하지만, 아직은 비용적으로 부담이긴 하다.
모발이식술은 절개법과 비절개법 두가지의 방법이 있다. 아래 사진을 참조바란다.
아래의 링크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남녀를 불문하고 첫인상 비호감 1순위가 심한 탈모란다. 탈모증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한국에만 14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는 만큼 부끄러워하거나 숨기지 말고 초기에 조금이라도 좀 덜 빠졌을 때 얼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탈모증 말기가 되면 약물치료, 자가 모발이식 탈모 주사 이런 그 어떠한 치료도 효과가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한다. 그냥 가발을 쓰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은 탈모증 치료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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