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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안와골절 수술 월드컵 좌절 ? 안와골절이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11월 2일 펼쳐졌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D조 6차전인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당한 안면 부상으로 인한 수술 결정이 내려졌으며, 3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참가가 물 건너갈 수도 있다고 한다. 과연 손흥민 선수의 세 번째 월드컵의 꿈은 좌절될 것인가? 자세히 분석해 보자. 안 풀리는 시즌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인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에서의 이번 시즌 정말 잘 안 풀리고 있다. 지독한 불운과 새로 영입된 왼쪽 풀백 페르시치와의 호흡 문제 그리고 콘테 감독의 전술적 희생 등으로 지난 시즌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손흥민 선수에게 에이징 커브가 찾아왔다고 하는 기사도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왔다. 관련 포스팅 참조 손흥민의 부진 심상치 않다. 에이징 커브인가?..

My Sports 2022.11.04

손흥민의 부진 심상치 않다. 에이징 커브인가?

1. 삐걱대는 토트넘 지난 토요일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은 EPL 시즌 3라운드에서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힘겹게 울버햄튼을 1:0으로 격파하고 승점 7점째를 챙겼다. 3라운드를 끝낸 현재 토트넘은 승점 7점으로 9점의 아스널에 이어서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 리즈, 브라이튼과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표면적으로는 토트넘의 성적이 나쁘진 않아 보이지만, 내실을 따져보면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 2라운드 맨시티전은 패했다고 봐도 될 만큼 밀리는 경기였고, 지난 토요일 3차전 울버햄튼과의 경기는 케인의 헤더 한방 아니었다면 무승부로 승점 1점만 따도 다행인 경기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저조한 경기력 이었다. 지난 시즌 후반의 그 좋았던 경기력을 이어가지 못하는 면이 매우 아쉽다. 지금의 경..

My Sports 2022.08.23

축구 한일전 대참사

1편에 이어서 7월 28일 펼쳐진 동아시안컵 일본과의 경기 review를 계속하겠다. 일본전 참패로 인한 동아시안컴 4연패 실패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다가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 준비과정에서 이렇게 큰 참패를 당했다는 건 대표팀 사기나 전력에 분명한 악재이다. 유효슈팅 1개 월드컵에서 주전은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등으로 구성된 유럽파로 공격진을 채울 것이 자명하다. 이러한 유럽파 선수들이 빠졌다고 해서 전후반 유효슈팅 1개라는 기록은 처참하기 그지없다. 과연 유럽파 부재로 인한 이유라고 설명하기엔 선수들의 슈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나도 좋지가 않았다. 앞서 설명했다시피 미드필드 지역에서부터 볼 연결이 되지 않으니 공격수가 볼을 잡을 기회도 많지 않았고, 설령 볼을 잡더라도 일본의 강력한 압박으..

My Sports 2022.07.29

축구 한일전 완패

도요타 대참사 결과부터 보자. 0:3 완패. U-23 대회 포함하면 벌써 세 번째 0:3 연속 패배이다. 경기력도 엉망이었고 결과는 말할 것도 없다. 더군다나 오늘 경기는 유럽파가 빠지긴 했지만 K-리그를 대표하는 정예 멤버로 구성되었고, 일본 또한 마찬가지로 J-리그 국내파로 구성된 팀 간의 자국리그 정예 맞대결이었다. 따라서, 이번 경기 결과로 인해 우리 국가대표팀의 향후 흐름에 아주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 아무리 손흥민, 황희한, 김민재, 이재성, 황인범이 합류한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국내파 선수들의 기본기가 너무나 부족했고, 벤투 감독의 전술 또한 뭘 하고자 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경기였다. 물론 이 선수들로 월드컵을 그대로 가는 것이 아니지만 어제 경기 선발 멤버 중 조규성, 권창훈..

My Sports 2022.07.28

UFC 브라이언 오르테가 vs. 야이르 로드리게스

오늘 벌어진 UFC 파이트나잇 오르테가 vs 로드리게스 메인이벤트에서 로드리게스가 오르테가를 1라운드 4:11만에 TKO로 꺾었다. 오르테가가 로드리게스의 암바를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어깨 탈구 부상으로 인한 주심의 TKO 선언으로 경기가 끝났다. 오르테가의 팬으로서 정말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예상과 달리 초반부터 오르테가가 밀리는 형국이었다. 로드리게스가 펀치와 레그킥으로 초반부터 오르테가에게 데미지를 입혔고, 전진 압박해오는 오르테가를 유유히 벗어나면서 강력한 라이트 스트레이트와 프런트 킥으로 오르테가를 괴롭혔다. 전체적으로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준비를 상당히 잘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페더급에서 최고의 떡대를 가졌다고 할 수 있는 오르테가의 전진 압박을 빠른 발로 빠져나가면서 적절한 펀치와 레그킥을 활..

My Sports 2022.07.17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BIG 3중 누가 GOAT 인가?

서론 지난주 끝난 2022년 윔블던에서 조코비치가 키리오스를 3:1로 꺾고 7번째 윔블던을 들어 올리면서 다시금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하나 더 추가하였다. 현시점에서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과연 누가 GOAT일까? GOAT는 Greatest Of All Time의 앞글자를 따온 것으로, 말 그대로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를 말한다. 내가 테니스 시작하고 한참 관심을 가지던 2010년대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Feder가 독보적인 GOAT라고 할 수 있었다. 이렇게까지 Novak과 Nadal이 무섭게 치고 올라올 줄은 상상도 못 했었다. 당시 그만큼 페데러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실력과 압도적인 기록들 그리고 우아함까지. 게다가 신사적인 매너까지.. 모든 게 완벽한 선수였었다. 하지만, 글을 쓰고 있는 현시..

My Sports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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